신창동 술 맛집! 한번 가고 또 가고 싶은 곳 - BEER 동아리 (내돈내산)

지난 주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운동한 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술 한 잔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 장소는 신창동 호반 5차 맞은편 BEER 동아리였어요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를 잘 내놓는 곳이라 친구들 모두가 좋아하는 장소죠.
먼저 자리에 착석하고 나온 기본 안주가 
구운 김, 멸치 고추장 그리고 과자!
ㅋㅋㅋ

 
시원한 맥주 한잔이 당기는 기본 안주였어요  캬~~~

그리고 메뉴를 보고 저희는 칠면조 훈제를 주문했답니다.

 
칠면조 훈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메뉴라서
다들 관심을 가졌고,
훈제의 깊은 풍미와 곁들인 찰밥과 매운 고추, 열무 그리고 맛있게 잘 익은
묵은 김치

연기가 배어든 칠면조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은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정말 완벽한 조화였어요.
한 입 먹고 나니 다들 감탄사를 내뱉으며 연이어 맥주잔을 들어 올렸습니다.
칠면조 훈제 외에도 우리는 돈가스를 주문했답니다.

 이 돈가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씹을 때마다
고소한 육즙이 입안에 퍼졌습니다.
소스도 과하지 않고 적절히 조화로웠습니다.
맥주와 돈가스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 테이블 위에는 더 많은 맥주병과 안주 접시가 쌓여갔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한참 동안 맛있는 음식과 술,
그리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임이 끝날 즈음에는 모두가 배도 부르고, 마음도 푸근해졌습니다.
칠면조 훈제와 돈가스, 그리고 맥주로 가득 찬 이 날의 모임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